다른 나라의 밸런타인데이는?

덴마크, 영국, 이탈리아의 밸런타인데이 풍습

2016.02.15 21:28 입력

<p><img _id="img_/FILE_MANAGER/20160216/14271616024270.jpg" style="width: 600px;" src="/FILE_MANAGER/20160216/14271616024270.jpg"><br> <br> '두근두근 두근두근'<br> 누군가의 심장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p> <p>달달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다. 연인들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 간의 선물 교환으로 즐거운 기념일이 되는 날, 2월 14일이다.<br> <br> 우리나라는 밸런타인데이 때 대개 초콜릿을 상대방에게 준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밸런타인데이는 어떨까?<br> <br> 1) 덴마크의 밸런타인데이<br> 덴마크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대신 아네모네의 일종인 하얀색 스노드롭 꽃을 납작하게 만들어 선물한다. 재미있는 점은, 남자가 여자에게 시를 써서 주는데, 이때 이름은 쓰지 않고 스펠링 수만큼 점을 찍어 보낸다. 익명의 시를 받은 여자가 글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맞추면 부활절에 남자가 여자에게 부활절 달걀을 선물한다.<br> <br> 2) 영국의 밸런타인데이(웨일스 지방)<br> 영국의 밸런타인데이에는 나무로 러브 스푼을 조각하여 2월 14일에 선물한다. 이 때 하트나 열쇠, 열쇠구명이 조각된다. 이것의 의미는 ‘당신은 내 마음의 자물쇠를 엽니다‘라는 뜻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이용된다.<br> <br> 3) 이탈리아의 밸런타인데이<br> 이탈리아에서는 처녀가 해뜨기 전 새벽에 일어나 창밖으로 지나가는 남자를 보는데, 처음으로 본 남자가 운명의 상대라는 풍습이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밸런타인데이가 되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창문 밖을 내다본다.<br> <br> 그러나 2월 14일, 한 가지 더 기억해야 될 점이 있다. 우리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라는 점이다. 연인, 가족, 친구들 간의 행복한 순간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안중근 의사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br>  </p>

• 한국사회의 인종차별 실태와 인종차별철폐를 위한 법제화 연구
• [우수 사회적기업 탐방 ④] 재조립컴퓨터 성능 좋은 제품으로 지속가능경영 '피플앤컴'
• [에코사업사례 기획시리즈 ①] '관악시니어클럽' 시니어들의 리사이클링 사업
• [우수 사회적기업 탐방 ③]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전문기업 'CSC푸드주식회사'
• [우수 사회적기업 탐방 ➁] 일상 문화예술 활동 지원 ‘놀자'
• [우수 사회적기업 탐방 ①] 사람 중심의 건설 사회적기업 ‘새암’
• [지구여행탐험대_몽골편] 몽골옷 입어보니 좋은데요!
• 다른 나라의 밸런타인데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