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들의 창이 되어주고 싶은, 베트남에서 온 이주미입니다!

아시아의 창은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살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상담하고 법률 소송도 진행 중

2023.01.27 15:48 입력 | 2023.03.14 15:48 수정

<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asiantimes.kr/PEG/1678776248253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아시아의 창에서 베트남어 상담통역을 지원하고 있는 이주미 씨 </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처음에는 교육생으로 왔다가 지금은 직원이 되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활동 자체에 보람을 느껴서 멀리 이사 간 후에도 왕복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4</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시간 거리를 출퇴근하고 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span></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p><p class="0" style="text-align: justify; word-break: keep-all;"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아시아의 창은 이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기획해서 진행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단체에서 일하면서 가정 좋은 점은 교육의 기회가 많다는 점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p><p class="0"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 </span></p><p class="0"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아는 것만큼 보이고 법구조를 알 수 있다면 미리 대비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살면서 반드시 해결해야할 체류자격</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그리고 본인과 친구들도 도울수 있는 가정폭력과 아동폭력에 대한 이해와 지원절차는 법제도를 이해하는 만큼 자신감도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그리고 무엇보다 자녀와의 대화를 위한 교육은 부모를 양육자라는 위치를 명확하게 각인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단순한 생물학적 생존을 위한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교육과 친구의 역할도 요구된다는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지금까지는 부모가 생물학적인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는 역할로 인식이 머물러 있었다면 자녀라는 개인을 어떻게 인식하고 접근해야하는지 깊은 고민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이 교육은 이주여성들의 욕구가 많아서 자녀연령에 따라 교육을 다르게 진행해달라는 요청도 추가로 들어온 상태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p><p class="0"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 </span></p><p class="0"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그리고 이주여성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처해 있는 상황은 각자 다르지만 어려움과 자기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있는데</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가치카드라는 것을 통해 스스로에게 의미있는 카드들을 선택하고 그것들을 배치하면서 스스로에게 무엇이 의미가 있는지</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왜 그런지를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자기에게 많은 역할들이 요구되면서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 현재를 알아차리게 되었고 그래서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자신이 얼마나 많은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는지 자신이 중요하게 여겼던 소중한 가치들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고 그 모습을 보며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서로 안아주고 위로하며 격려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본인조차도 뜨거운 감동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앞서 진행하였던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4</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차례의 교육은 생존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면 마지막 프로그램은 가족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깨닫는 자부심의 시간이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이런 성장프로그램들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돌아가는 이주여성들의 표정이 모두 환하였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p><p class="0" style="text-align: justify; word-break: keep-all;"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 </span><!--[if !supportEmptyParas]--><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 </span></p><div align="justify" style="word-break: keep-all;"><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http://asiantimes.kr/PEG/1678776454376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워킹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주미 씨</div></td></tr></tbody></table></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 dotum;">지금은 자녀 양육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신없는 워킹맘이지만 이주여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도 지속적으로 받고 싶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span><span style="font-size: 11pt;"></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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