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방역 강화 대상국서 입국 외국인 ‘음성 확인서’ 의무화

13일부터 방역 강화 대상국서 입국 외국인 ‘음성 확인서’ 의무화: 정기항공편 좌석점유율 60% 이하로 운항, 위험 국가로 출국 시 재입국 제한 조치도; 2020.07.11 00:00 입력

<div align=""> <table class="__se_tbl_ext" align="center"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asiantimes.kr/PEG/15944580053283.jpg"></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right: 8px; padding-left: 8px;">▲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는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 총괄 반장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div></td></tr></tbody></table>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는 13일부터 코로나 19 방역 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할 때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유전자 증폭 검사(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성확인서는 재외공관이 지정한 해당국의 검사기관이나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이는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해외입국자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내놓은 대책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 총괄 반장은 10일 코로나 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모든 해외입국자는 2주간 자택이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격리되며, 입국 3일 내 전수 진단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어, 해외유입 환자가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에 위험도는 현저히 떨어지나,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대책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o:p></o:p> 다만, 정부는 방역 강화 대상국 가는 외교적인 이유를 들며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방역 강화 대상국 가는 발생자 수가 많거나 발생률이 높은 국가가
아니”라며 "현재 기준은 1주 단위로 해서 해외 입국자 중 국내에서 확진되는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보고 있고, 국가 발생률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o:p></o:p> 또한, 중대본은 7월 9일부터 정기항공편의 좌석점유율을 60% 이하로 운항하고, 방역 강화 대상 국가로 출국하는 경우 재입국 허가를 제한토록 하는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단, 예외적으로 필수적인 기업 활동, 취재 활동, 학술 활동 및 인도적 사유가 있는 경우, 방역 강화 대상 국가로 출국하여도 재입국이 가능하다.<o:p></o:p>

이외에도 정부는 해외유입 확진자 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급증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국가의 부정기 항공편도
감편 조치할 계획이다. 나아가, 직항노선이 있는 국가(26개국)에 대해서는 재외공관을 통해 항공기 탑승 전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는지 현지 점검할 예정이다. </div>

심민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글로벌뉴스

정책

사회

기획

컬럼

인물

라이프

신간소개

포토뉴스

동영상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