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 기사에서는 <국민다문화수용성조사>에서 <<향후 다문화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 참여 의사` 및 참여하고 싶은 활동 프로그램>> 조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국민다문화수용성조사>는 “한국사회의 인구구성이 문화, 인종, 민족적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 이주배경을 지닌 구성원들에 대한 일반국민 및 청소년의 수용성 정도를 가늠해 보고, 주요 대상 집단별, 다문화 교육 및 관련 활동 참여, 접촉 경험 유무 등에 따라서 어떤 양상의 다문화수용성을 보이는지를 알아보는 것” 목적으로 실시한 조사이다. 해당 데이터는 2021년 발표되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 성별, 학교급별, 지역규모별, 권역별, 경제수준별로 데이터를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 학생들의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집단별 파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때 참고할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먼저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 참여 의사 질문에는 전반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답한 경우가 5~60%이며, ‘참여하고 싶지 않다’고 답한 경우가 약 30% 정도이다. 함께 참여하고 싶은 다문화학생과의 활동 프로그램 질문에는 성별별 차이가 이목을 끄는데, 남학생의 경우 ‘함께 스포츠나 게임을 하는 활동’을 1순위로 뽑은 경우가 56.7%로 가장 많고, 여학생의 경우 ‘함께 다른 나라 음식을 만드는 활동’을 1순위로 뽑은 경우가 35.5%로 가장 많았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스포츠, 게임, 다른 나라 음식 만들기, 여행, 캠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1+2순위에 대한 통계량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통계 수치들은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54&tblId=DT_154020_22BB080000&vw_cd=MT_ZTITLE&list_id=B_3_001_002&seqNo=&lang_mode=ko&language=kor&obj_var_id=&itm_id=&conn_path=MT_ZTITLE나 첨부 사진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