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대한민국 인사행정이 국제사회와의 활발한 협력 등을 통해 교류의 폭을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다”며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인사처는 일본, 중국, 키르기스스탄, 미국,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과 인사행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을 대상으로 공적원조 수요를 발굴하는 등 국제협력을 확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력을 지속해와 ‘인사처-경제협력개발기구 아시아 인사행정 협의체’를 출범시키며 우리나라 정부의 주도적 역할 기반을 구축했다. 아시아 내 인사혁신 의제를 선도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한국 정부의 공개채용제도 경험을 공유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6년여에 걸친 인사행정 분야 자문으로 우즈베키스탄 국가공무원법 제정에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디지털정부 해외 진출 자문사업 일환으로 한국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을 자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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